진심은 통한다는 말..
모든걸 비워줄 수 있다면 사랑할 준비는 됐다는 말..
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..
다 거짓말이다.
그녀는 알지 못한다.
얼마나 기다렸는지..
그간 써내려간..
미처 전하지도, 보이지도 못한 얘기가 얼마나 많은지..
내 눈과 귀는 온통 그녀를 향했었고..
그보다 먼저 그녀의 향기에 두근거렸던 나를..
후회하냐고 물었고, 난 아니라고 대답했다.
차라리 맘껏 그리워할 수 있으니..
알아주진 않았지만, 내 마음 전한걸로 됐다.
그 뿐이다.
사랑의 완성은 표현이라고 했지만, 그 조차 거짓이다.
미움이 자라지 않게 해달라.
하루에도 몇번씩 그녀가 행복하길 바라다, 불행하길 바라다, 다시 행복하길 바란다.
이제 그만 지독히 나만 생각하고, 나만을 위해 살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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